마이와인즈, 추석 와인 선물세트 3종 출시

2011-09-04 11:31

뉴질랜드 와인 9호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중견 와인공급사 마이와인즈가 추석을 맞아 ‘파머스립’을 비롯한 고급 와인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최근 와인선물세트가 명절 선물로 각광 받고 있는 요즘 추세에 맞게 가격대별로 차별화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게 특징이다.

선물비용으로 가장 많이 예상하는 5만원대의 실속 있는 선물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호주와인 4호’를 추천한다.

골든듀(Golden Dew)는 세미용(Semillon)품종 100%로 만들어져 라임향이 풍부해 최근 이상기온으로 잃은 식욕을 되찾아주기에 적합한 와인이다.

아페리티프 와인(식전 와인)의 대명사도 통하기도 하는 골든듀는 24k 식용 금가루가 첨가되어 보는 즐거움과 품격을 더 했다.

‘골든듀’ 화이트&고급 글라스 2개로 구성되어 있다.

와인을 잘 아는 분께 선물한다면, 호주와인 14호 ‘파머스립 페더웨이 쉬라즈 2004‘를 권한다.

국내에 들어오기 전부터 오피니언 리더와 와인 애호가들에게 이미 유명해져버린 와인으로 호주의 대표 포도품종 쉬라즈 100%로 만들어졌다.

바이올렛 느낌이 감도는 깊은 자두색을 띄며, 관능적이고 풍부한 체리향과 무화과 초콜릿, 건포도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묵직하고 밸런스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로버트 파커 포인트 96점을 받은 이 와인은 앞서 2010 중국 국제 와인 챌린지, 2009 홍콩 국제 와인 챌린지 금메달에 이어, 최근 2011 코리아 와인 챌린지(Korea Wine Challenge)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하이엔드 와인으로 입지를 굳혔다.

포도 재배 품질이 만족스럽지 않은 해에는 와인 생산을 하지 않는 원칙 때문에 매년 빈티지가 출시되지 않는다는 것도 ‘파머스립 페더웨이 쉬라즈’ 만이 가진 색다른 이력이다.

파머스립 페더웨이 쉬라즈 2004&고급 가죽케이스로 구성돼 있다.

특별한 가치를 선사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그레이락 피노누아 2008‘과 ’그레이락 소비뇽 블랑 2010‘으로 구성돼 있는 ’뉴질랜드와인 9호‘를 추천한다.

레드와인 ’그레이락 피노누아 2008‘은 라스베리, 라스베리, 블랙체리, 모카의 향의 와인으로 피자나 파스타 등 이태리 음식뿐 아니라 떡갈비, 보쌈, 잡채 등 우리나라 음식과도 잘 어울려 명절에 먹는 기름진 음식과 곁들이면 느끼한 맛을 잡아줘 명절 선물용 와인으로 인기가 높다.

피노누아100%를 원재료로 사용해 특급 와인에 버금가는 최상의 맛을 가졌다.

화이트와인 ‘그레이락 소비뇽 블랑 2010’은 소비뇽 블랑100%로 만들어져 짙은 열대 과일향이 인상적이며, 차게해서 마시면 해산물과 궁합이 잘 맞는다.

그레이락 와인 시리즈는 엄선된 최고 품질의 포도만을 주원료로 사용하며 품질 유지를 위해 수확부터 양조 숙성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생산한다.

신지원 마이와인즈 대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과일 선물세트보다 상대적으로 가격부담이 적고 보관이 편리한 와인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품종과 가격대로 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