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제33회 황금촬영상 최우수 여우연기상 수상 쾌거

2011-09-01 09:47
정유미, 제33회 황금촬영상 최우수 여우연기상 수상 쾌거

[사진=판타지오 제공]
(아주경제 총괄뉴스부)배우 정유미가 제33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촬영감독이 뽑은 최우수 여우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정유미는 지난 31일 서울 중구 피제이 호텔에서 열린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내 깡패 같은 애인’으로 최우수 여우연기상을 수상했다.

정유미는 "좋은 작품을 만나서 이렇게 좋은 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 충무로에서 진정성 있는 여배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해 연기에 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황금촬영상은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에서 우리영화의 지속적 기술 감각을 유지하고 새로운 스크린 얼굴을 찾는데 목적을 둔 영화제로 창의성과 기술성, 예능성을 모두 갖춘 영화배우를 뽑는 시상식이다.

황금촬영상 최우수 여우연기상을 거머쥐고 이 시대 진정한 여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정유미는 오는 9월 22일, 공지영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도가니’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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