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미소금융재단 중랑구청출장소 개소

2011-08-31 15:54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우리은행은 31일 우리미소금융재단이 중랑구청 1층 지적민원실 내에 우리미소금융재단 중랑구청출장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미소금융재단은 전국적으로 기존 6개의 지점(서울, 성남, 광주, 대구, 마산, 부산)에 이어 7번째이자 서울에서 두 번째 지원채널을 갖게 됐다.

금번 출장소 개소는 금융사각지대에 있는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창업‧운영자금 등의 자립 기반을 지원함으로써 서민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하는 중랑구청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문병권 중랑구청장, 김수자 중랑구의회 의장 등 관내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내 미소금융 활성화 지원을 다짐했다.

우리미소금융재단 회장직을 맡고 있는 이순우 행장은 개소식을 통해“중랑구청과 함께 손잡고 중랑구 관내의 많은 서민들과 자영업자들에게 서민금융 지원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한편 우리미소금융재단은 9월초 용인지점을 개설할 예정이며 서민편의증대와 운영재원의 조기출연, 추가적인 맞춤형 신상품 개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서민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