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바다 2.0 탑재 '웨이브 3' 나온다
2011-08-30 17:00
(아주경제 한운식 기자) 삼성전자는 9월 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IFA) 2011에서 최신 바다 플랫폼 2.0이 탑재된 프리미엄 스마트폰 ‘웨이브(Wave)3’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금까지 출시된 바다 플랫폼 스마트폰 중 최고의 기능과 디자인을 갖췄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바다 OS를 탑재한 ‘웨이브’는 지난해 2월 첫선을 보인 뒤 ‘웨이브525/533/575/723/578’, ‘웨이브2’ 등 총 7종의 모델이 출시됐다.
최신 바다 플랫폼을 탑재한 ‘웨이브3’는 HTML5, 와이파이 다이렉트, 음성인식 등의 기능을 지원하며 멀티태스킹도 강화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웨이브3는 삼성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앱스토어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바다폰”이라며 “삼성전자만의 차별 화된 스마트폰 경험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바다폰으로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