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SNS사이트 개통

2011-08-30 14:04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외교통상부가 30일 부처 내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터넷 사이트인 '모팟스토리(MOFAT STORY)'를 개통했다.

모팟스토리는 외교부 직원들이 업무나 일상에 관한 글을 자유롭게 올려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SNS 형태의 사내 통신망이다.

외교부는 모팟스토리에 올라온 글 중 우수한 콘텐츠는 부처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일반 국민에게도 알릴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모팟스토리가 활성화되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국민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외교부가 국민과 소통이 부족하다는 이미지를 탈피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외교부는 모팟스토리 개통을 계기로 이날 대변인실 내에 뉴미디어팀도 공식 출범시켰으며, 김성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행사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