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아마존, 올해 싼 태블릿PC 출시 500만대 판매

2011-08-30 11:50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 등 미국 현지 언론들은 29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인 포레스트 리서치의 선임 애널리스트 새라 로트맨 앱스가 아마존이 올해 중에 저렴한 태블릿PC를 출시해 최고 500만대를 판매하면서 애플의 진정한 경쟁자로 부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포레스트 리서치는 지난 7월초 아마존이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PC를 준비하고 있으며 애플의 아이패드와 치열하게 경쟁할 것이라고 전했다.

앱스는 아이패드가 현재까지 2870만대를 판매하면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아마존이 올해 4분기 300만∼500만대의 태블릿PC를 판매하면서 아이패드에 맞서는 진정한 경쟁자로 부상할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