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룩스, 세계 가전 박람회 IFA 2011 참석

2011-08-30 15:05
CEO 키이스 맥로린 기조 연설 맡아

▲ 글로벌 가전업체 일렉트로룩스 CEO 키이스 맥로린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글로벌 가전 그룹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정현주 대표이사)는 ‘2011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일렉트로룩스 CEO 키이스 맥로린(Keith McLoughlin)이 기조연설을 하고 일렉트로룩스의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

IFA는 독일 하노버 CEBIT, 미국 라스 베이거스 CES와 함께 세계 3대 가전제품 박람회 중 하나다. 올해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며, IFA개최 이래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IFA에서는 일렉트로룩스 CEO 키이스 맥로린이 박람회가 시작되는 9월 2일 ‘세계화와 민주화, 그리고 경제자유화가 소비자에게 끼친 영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키이스 맥로린은 2003년 3월 일렉트로룩스의 북미 지역 가전 총괄로 합류해,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라틴 아메리카의 가전 부문 책임자로 제품 연구 개발·제조 및 구입 등 전 부문을 총괄했다.

일렉트로룩스는 박람회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일렉트로룩스(Electrolux)를 비롯해 아에게(AEG), 자누시(Zanussi) 등을 선보이며 제품 혁신의 다양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라바짜(Lavazza)의 커피 캡슐을 사용한 일렉트로룩스의 파볼라(Favola) 에스프레소 머신을 비롯해, 울트라원 청소기를 트렌디한 컬러로 새롭게 선보인다. 또 에르고라피도·울트라 액티브·울트라사일런서 등의 청소기도 함께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