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중소기업 상품대금 3000억 조기 지급
2011-08-30 08:33
1700여개 업체에 7일 빠르게 지급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이마트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상품대금 30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마트는 중소기업 1700여개 업체에게 상품대금을 기존 지급일인 15일보다 7일 앞선 9일에 조기지급할 예정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정상적인 대금지급일은 15일이지만, 추석 연휴가 11~13일인 점을 고려하여 중소기업의 자금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며“이번 조기 지급으로 중소기업들이 명절 상여금 및 임금 지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