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탭소닉'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3명 중 1명이 선택
2011-08-24 10:12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네오위즈인터넷은 리듬액션게임 ‘탭소닉’이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탭소닉은 음악을 들으며 화면을 탭하거나 슬라이드 하는 스마트폰 게임 애플리케이션이다.
탭소닉이 기록한 500만 다운로드는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1500만명의 33.3%에 해당하는 수치.
스마트폰 이용자 3명 중 1명이 탭소닉을 즐기는 셈이다.
‘나는 가수다’,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등 최신국내 가요는 물론 팝송,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아이폰의 경우 앱스토어 최고 매출 카테고리 1위,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다.
안드로이드폰 시장의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안드로이드용 탭소닉은 지난달 1일 출시 후 12일만에 100만, 이날 현재까지 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기원 네오위즈인터넷 대표는 “’탭소닉’이 빠른 시간 내 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게임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장기적으로 인기를 끌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향후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의 해외버전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위즈인터넷은 50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백투더(Back to the) 뮤직포인트’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