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효과 거장' 스캇 로스 방한강연..DICON 201 30일 개막

2011-08-24 08:19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특수효과의 거장 스캇 로스와 중국 최대 온라인TV社 ‘PP Live’의 대표인 빈센트 타오가 방한, 성공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오는 30일,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 국제콘텐츠컨퍼런스 (DICON 2011)'에 스캇로스와 빈센트 타오를 초청, 컨퍼런스 기조강연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The way to be SMART –스마트 환경에서의 콘텐츠 비즈니스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스마트 환경에서 콘텐츠 기업의 전략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의 장으로 마련된다.

스캇 로스는 30일 'VFX(visual effect) 산업의 미래 – 스마트 환경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스캇 로스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함께 공동 설립한 특수효과 전문회사 ‘디지털 도메인’의 회장직을 역임했고, <타이타닉>, <아이, 로봇>,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등의 특수효과를 담당한 CG업계의 거장이다.

31일에는 중국 인터넷 사용자의 약 43%(약 2억명)가 이용하는 중국 최대 인터넷 콘텐츠 유통사 [PP Live] 대표, 빈센트 타오가 두 번째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빈센트 타오는 ‘디지털 콘텐츠 비즈니스, 중국의 새로운 비즈니스 전망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중국 콘텐츠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성공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