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수, 박재완 장관에 오토밸리로 예산반영 건의

2011-08-16 18:24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울산 오토밸리로 2공구의 실시설계비 예산반영을 16일 건의했다.

오토밸리로 2공구 사업은 현재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승수 의원실은 “최근 이 사업의 비용편익비가 1보다 높게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당 사업의 경제성이 있다는 의미로 예산 반영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비용편익비는 사업에 들어가는 비용과 발생하는 편익의 비율이다.

조 의원은 이날 면담에서 북부경찰서 신설에 필요한 예산을 우선 배정해줄 것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