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한정수 KBS '포세이돈' 승선 "해양경찰 변신"
2011-08-11 13:50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이제 진짜 한정수가 출동합니다!”
배우 한정수가 KBS 새 월화극 ‘포세이돈’ 승선을 최종 확정지었다고 11일 밝혔다.
한정수는 오는 9월 첫 방송될 KBS 새 월화극 포세이돈’(극본 조규원, 연출 유철용/제작 에넥스 텔레콤)에서 해양경찰 미제사건을 수사하게 될 ‘수사9과’의 경사 오민혁 역을 맡아 이성재-최시원-이시영과 호흡을 맞춘다.
특히 ‘추노’, ‘검사 프린세스’, ‘근초고왕’에 잇따라 출연하며 방송가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한정수가 펼쳐낼 새로운 면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극중 개성만점 오민혁의 모습이 평소 한정수의 모습과 100% 맞아떨어진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주로 선보였던 무게감 있는 모습이 아닌,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제대로 된 ‘한정수의 진면목’이 어떤 신선한 매력을 발산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