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페, 제20회 서울 국제 임신출산육아용품 전시회 8월11일 개막

2011-08-10 16:08

(아주경제 김동원 기자)㈜베페(대표 이근표)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0회 서울 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이하 베페 베이비페어)가 오는 8월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1층 Hall A와 Hall B에서 개최된다.

2000년 시작되어 20회를 맞이하는 베페 베이비페어는 매회 꾸준히 9~10만여 명이 참가한 데 이어 지난 19회에는 12만 2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리는 등 명실공히 국내 최대 규모의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로 자리매김하였다.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은 99만 3천 명으로 이번 행사에서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145개 업체 350개 브랜드 규모로 치러진다. 공식 협찬사인 보령메디앙스, 아가방앤컴퍼니, 교원L&C를 비롯해 출산∙육아용품 업체인 유한킴벌리 더블하트∙콤비코리아∙한국치코, 제대혈은 녹십자∙메디포스트∙보령아이맘셀, 유아교육 업체로는 애플비∙잉글리시에그∙제이와이북스닷컴∙프뢰벨, 생활가전제품 업체는 교원L&C∙소니코리아∙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등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한 국내외 대표 기업들이 총출동한다.

지난 19회부터는 국내 전시회로서는 처음으로 전시장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해 스마트폰 이용 고객들에게 전시장 정보 및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해 선도적인 전시회로서의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참여업체들의 다양한 육아 강의 및 이벤트도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11일(목) 아가방앤컴퍼니의 ‘만들기 태교교실’을 시작으로 메디포스트의 ‘아가의 평생 건강을 위한 임신기 영양 관리’, 보령아이맘셀의 제대혈 보관 관련 강의, 잉글리시 에그의 이벤트 공연 등이 13일(토)까지 열린다.

통합 브랜드 론칭, 이벤트도 풍성

㈜베페는 지난 6월 통합 브랜드 ‘베페’를 론칭했다. 단순한 전시∙컨벤션 전문기업을 뛰어넘어 임신 출산 육아 산업과 문화, 교육 사업 등을 아우르는 ‘임신 출산 육아 토털 브랜드’로 진화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를 기념해 새로운 행사 명칭을 맞추는 이벤트도 8월 14일(일)까지 열린다. 홈페이지에서 답을 응모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이들 관람객을 대상으로 총 118명을 추첨해 멕시코시 엘리아 유모차, 가족제대혈, 비세이프 이지컴포트 카시트 등 2천만 원 상당의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베페 홈페이지(www.befe.co.kr)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8월 14일(일)까지 열리는 베페 모바일 페이지(m.befe.co.kr) 오픈 이벤트는 이벤트 페이지에 축하 메시지와 이용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마이크라라이트 패스트폴더 유모차, 키디 맥시프로 카시트, 잉글레시나 이지 베이비 베드를 증정한다.
베페 모바일 페이지에서는 전시회 정보와 상품체험단, 투데이 브랜드 등 다양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베페 베이비페어 입장료는 5천원이며, 베이비페어 홈페이지 회원 가입을 하거나 기존 회원일 경우 행사 종료일까지 개인 정보를 수정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신한 베페 하이포인트 나노카드를 발급 받거나 스마트폰에서 샤샥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지난 7월 출시된 베페 기프트 카드를 발급 받아도 전일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무기명 선불 카드로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사용 가능한 베페 기프트 카드는 적립금의 3%를 베페 포인트로 지급하고, 제휴 업체의 경우 추가 사은품 또는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10만원권, 30만원권, 50만원권 총 3종으로 구성되어 있어 산모들의 선물용으로도 좋다.

전시회는 기간 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주최사인 ㈜베페는 전시회 기간 동안 셔틀버스 무료 운영, 유모차 대여, 택배 서비스, 전시장 내 휴게실 및 카페테리아 마련 등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페 이근표 대표는 “이번 베이비페어에서는 전시장 내 아이패드를 설치해 업체 정보 및 이벤트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하고, 아이와 함께 쉴 수 있는 베페 라운지를 설치하는 등 관람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20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인 관람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