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한방화장품 '올빚' 론칭
2011-08-10 13:53
라인업 확대 및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 계획도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웅진코웨이가 한방화장품 브랜드 ‘올빚’을 론칭한다.
‘올곧게 빚은 오늘의 한방’이라는 뜻의 올빚은 정통한방을 첨단 피부과학과 접목시켜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제품이다.
올빚의 가장 큰 특징은 한방 약재를 달여 나오는 수중기를 모아 냉각해 엑기스만을 추출하는 ‘노법(露法, 증류한약제조법)’을 이용했다는 점이다. 노법을 통해 추출된 한방액은 순하고 효능과 피부 흡수력이 뛰어나다.
올빚의 첫 번째 제품인 ’안온(安穩)’라인은 여성들이 원하는 깨끗하고 맑은 피부와 보습·탄력을 한 번에 케어하는 ‘세 겹 케어’를 실현시켰다. 실제로 안온크림의 임상실험 결과 제품 사용 8주 만에 피부탄력 32%, 피부 두께 17.7%, 피부결이 13.6% 변화되는 효과를 나타내기도 했다(외부 임상기관 ‘엘리드’ 임상평가) .
이에 웅진코웨이 측은 올빚을 통해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도 한방화장품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9월 Re:NK 브랜드 론칭을 시작으로 국내 화장품 사업에 진출한 이후 올 상반기 매출 353억을 기록하는 등 1년 만에 분기 매출 깆준 업계 TOP5에 진입했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백화점과 면세점 등 판매채널 확대도 계획하고 있어 화장품 사업의 성장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웅진코웨이 홍준기 사장은 “올빚은 전통 한방의 효능과 효과를 오늘날 여성들의 피부에 맞게 과학화한 차세대 한방브랜드로 여성들에게 한방화장품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Re:NK와 함께 올빚을 주력 브랜드로 성장시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뷰티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