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진화한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스켈리두’
2011-08-10 18:21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김종욱 찾기’, ‘오!당신이잠든사이’등 이른바 ‘데이트 뮤지컬’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또 한편의 로맨틱 코미디가 관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대학로 스타시티 TM 스테이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 중인 ‘뮤지컬 – 로맨틱 콘서트 스켈리두’가 바로 그것이다.
2009년 10월 첫 발을 내디딘 ‘로맨틱 콘서트 스켈리두’는 5차까지 매번 음악, 스토리, 무대 의 변화를 가져왔다. 6차배우를 통해 또 한번의 업그레이드 과정을 거치게 된 ‘스켈리두’는 그 동안의 작품이 코믹적 요소가 강했던 작품이라면, 이번엔 두 주인공이 지닌 트라우마의 극복과정을 연출하며 스토리의 탄탄함을 더했다.
남여 주인공(수민&유희)의 달콤한 애정신은 물론, 새롭게 ‘양수리 신’과 ‘스켈리두 작은 섬 이야기’가 추가됐다.
‘맨 어브 라만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테너를 빌려줘’, ‘로미오와 줄리앳’ ‘위대한 유산’ ‘좋은 사람 소개 시켜줘’에서 활약했던 배우 안덕용이 6차 공연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여주인공인 유희역은 ‘빨래’, ‘젊음의 행진’, 진짜진짜 좋아해‘, 지킬 앤 하이드’에서 활약한 배우 김꽃무리. ‘펑키펑키’,‘루나틱’,‘오!당신이 잠든사이‘,‘영웅을 기다리며’,‘스켈리두’ 등에서 활약한 최선미가 호흡을 맞춘다.
그 외에 멀티남은 ‘나는너다’ ‘미라클’ ‘운수 좋은 날’ 등에서 활약한 황기석, 멀티녀는 ‘지킬앤하이드’, ‘풋루스’, ‘스팸어랏’ 등에서 최고의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고효진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