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위·기재위, 금융시장 안정대책 논의

2011-08-09 09:12

(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는 9일 관계 당국으로부터 미국 신용등급 하락 여파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보고받고 시장안정 대책을 논의한다.
 
 정무위는 김석동 금융위원장과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출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및 향후 전망 등을 보고받는다.
 
 한나라당 정무위원들이 정부에 선제적인 시장안정 대책을 당부하는 가운데 민주당 위원들은 고환율 정책 등 현 정부의 정책실패를 지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재위도 박재완 기재부 장관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출석하는 전체회의를 열고 최근 국제금융시장 동향과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