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영화 ‘스머프’ 박스오피스 1위
2011-08-01 07:36
극장판 만화 영화 ‘스머프’가 토요일인 3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3천620만 달러의 입장료 수입을 올려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다니엘 크레이그와 해리슨 포드가 출연한 공상과학 서부 활극 ‘카우보이와 외계인’도 같은 수입을 기록해 공동1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1위였던 ‘캡틴 아메리카’는 2천490만 달러를 벌어 들여 3위로 내려 앉았다. 하지만 ‘캡틴 아메리카’는 개봉 이후 미국에서만 무려 1억1천680만 달러를 쓸어 담아 흥행 호조를 이어갔다.
미국 내 누적 입장료 수입에서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가 3억1천850만달러로 수위를 지켰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는 30일에도 2천190만달러 어치의 입장권을 팔았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