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R&D를 통한 규제 리스크 극복 기대" <하이투자증권>

2011-07-29 06:56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9일 동아제약에 대해 연구개발(R&D)을 통한 규제 리스크 극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이승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 2245억원·발표영업이익 297억원을 달성했다"며 "당사 추정 매출액 2309억원·발표영업이익 291억원과 컨센서스 매출액 2256억원·발표영업이익 273억원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이승호 연구원은 "R&D 투자 비용과 학술비 증대에도 인건비·판촉비 감소에 따른 판관비율이 하락했다"며 "상품 매출 증대에 따른 매출원가율 상승으로 발표영업이익율은 0.6%포인트 소폭 하락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톨레졸리드(torezolid) 미국·유럽 파트너 선정시 기업 가치 산정에 신약 가치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1H12 메디포스트 도입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 발매를 통한 외형 성장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