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RWC 2011 한국대표팀 ‘자이언츠’ 길드 선발

2011-07-25 11:23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그라비티는 ‘제6회 RWC 2011(Ragnarok World Championship 2011)’ 한국대표팀 선발전에서 ‘자이언츠’ 길드를 한국대표팀으로 최종 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대표팀으로 선발된 자이언츠 길드는 3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비롯해 오는 10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RWC 2011에 참가자격을 얻게 됐다.

올해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자이언츠 길드는 “RWC 2011에 처음으로 출전하지만 한국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쉽게 2위를 차지한 엔젤 길드에는 상금 150만원과 부상, 3위 곰드리스 길드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부상이 지급됐다.


오는 10월15일 4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RWC 2011는 단일 온라인 게임으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라그나로크 글로벌 게임대회로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미국, 태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총 40개국 11개 대표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최희준 라그나로크 스튜디오장은 “올해 RWC 2011 한국대표팀 선발전에서 높은 수준의 경기와 멋진 플레이를 보여준 모든 참가 이용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이용자들이 보여준 관심과 사랑으로 라그나로크의 인기를 재확인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