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무한도전-조정가' 오는 8월 5일 발표... 정인-유재석 피처링 참여, MC날유 랩퍼로 변신~!
2011-07-21 13:50
리쌍, '무한도전-조정가' 오는 8월 5일 발표... 정인-유재석 피처링 참여, MC날유 랩퍼로 변신~!
▲MBC '무한도전-조정특집' [사진=MBC] |
지난 1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조정특집'에서는 바쁜 스케줄과 폭우 속에서도 연습에 매진하는 멤버들의 모습과 중간마다 삽입되는 배경 음악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무한도전 조정노래'가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음원공개 여부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
일명 '조정가'로 불리는 이 노래의 타이틀은 '그랜드 파이널~리쌍 Feat. 정인, MC 날유'로 힙합듀오 리쌍(길·개리)이 '무한도전-조정특집'을 위해 만든 곡이다.
유재석의 재미있는 오프닝과 함께 리쌍 특유의 어쿠스틱 힙합 사운드와 "조금만 더 힘을 내서 끝을 향해 저어가자" 등의 희망찬 가사가 역동적인 조정경기와 조합을 이룬다.
리쌍의 러브콜에 흔쾌히 응하며 피처링에 참여한 유재석은 녹음 당시 '퓨처라이거'와 '처진 달챙이'에서 풀지 못한 랩의 한을 풀기라도 혼신의 힘을 다해 랩퍼로서의 진가(?)를 발휘했다는 후문.
한편, 예능과 공연무대에서 종횡무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리쌍은 자신들의 본 뿌리인 뮤지션으로 돌아가 정규앨범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극비리에 작업 중인 리쌍 정규 7집 앨범은 8월 중에 발매될 예정이며, 현재 3개의 타이틀곡과 함께 3개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또한 제작중인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