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현혜 기자)청량음료 같은 청춘 드라마 ‘MBC 넌 내게 반했어’는 꽃미남 밴드 씨엔블루(CNBLUE)의 멤버 정용화, 강민혁의 동반 출연으로 시작 전부터 화제가 되었다. 정용화의 두 번째 드라마 도전은 첫 드라마와는 상반되는 역할로 시청자들의 기대심을 불러 일으켰으며, 강민혁의 두근두근 떨리는 첫 연기도전이 눈길을 끌었다. 정용화, 강민혁 두 배우 모두 음악적으로 훌륭한 실력을 가지고 있어, 드라마 무대 공연에서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MBC ‘넌 내게 반했어’ 캡처]

‘The Stupid’라는 밴드에서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이신(정용화)은 비주얼은 예술이지만 말이 별로 없는 차도남으로 주로 캐주얼 티셔츠에 깔끔한 재킷을 착용해 댄디한 스타일로 꾸미지 않은 듯 멋스러운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그에 반에 여준희(강민혁)는 순수청년이자 정신없는 재간둥이로 무대 위와 아래에서 천지 차이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재간둥이답게 편안하고 발랄한 데님 스타일을 보여주는데, 밋밋해 보일 수도 있는 티셔츠에 베스트나 셔츠를 한 번 더 레이어드 한 패션을 선보인다.

[사진=MBC ‘넌 내게 반했어’ 캡처]

서로 다른 스타일에 서로 다르게 매치한 스트라이프 패션은 4계절 내내 사랑 받고 있으며, 특히 활동성이 많은 여름에는 편안하고 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어 여름 대표 아이템이다. 두 배우의 상반되는 패션 스타일에도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선택 했다는 것이다. 두 배우가 착용 한 티셔츠는 모두 캐주얼 브랜드 뱅뱅(BANG BANG) 제품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