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천의 ‘쉘 위 골프’ 앱 1위 등극

2011-07-15 10:22
무료버전은 11위 차지

▲ 왼쪽 : 유료버전 오른쪽 : 무료버젼

(아주경제 김호준 기자) 김해천의‘쉘 위 골프’ 앱이 앱스토어 스포츠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주모바일에 따르면 지난 2일 골프매니아와 입문자들을 위한 김해천 프로의 ‘쉘 위 골프’ 앱을 애플의 앱 스토어에 출시했고 출시 2주만에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무료앱 버전도 지난 12일 출시, 3일만에 1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쉘 위 골프’ 앱에서는 미국 PGA A클래스 멤버인 김해천 프로와 KLPGA 이주예 선수가 기본적인 프리 스윙부터 실수하기 쉬운 동작의 원인분석, 해결 방법까지 도와준다.

특히 ‘쉘 위 골프’는 아이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한국인이 지도해주는 맞춤형 골프레슨으로 효과적인 골프스윙 동작을 배울 수 있다.

또 국내 약 250여개의 골프장 정보를 지역별로 볼 수 있고, 골프장 세부정보 및 전화걸기 등을 이용자들에게 서비스한다.

이외에도 골프용어를 한글과 영어로 제공한다.

아주모바일 관계자는 “앱 시장에 골프 열풍이 뜨거워짐에 따라 국내 골프 입문자나 매니아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면서 “현재 한국어로만 서비스하고 있는 것을 향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버전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모바일은 ‘쉘 위 골프’ 앱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가 구매 리뷰에 이메일을 남긴 선착순 30명에게 3만원 상당에 ‘쉘 위 골프’ DVD를 증정한다.

한편, 김해천 프로의 ‘쉘 위 골프’는 출시 직후 앱스토어 스포츠 카테고리에서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으며 가격은 4.99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