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택전문가 "올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에 집 사라"

2011-07-14 11:00
국토硏 전문가 36명 대상 설문조사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대부분의 주택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가 내 집 마련의 적기라고 생각했다.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의 대학교수 및 연구기관, 언론계, 금융기관, 업계(중개업소, 건설업체) 등에 종사하는 전문가 36명을 대상으로 실수요자의 주택구입 적정시기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약 절반에 가까운 48.6%의 전문가가 △주택 공급감소 △가격 저점통과 △견실한 경제성장세 등의 이유로 올해 하반기를 주택구입의 적정시기로 판단했다. 또 내년 상반기를 적정시기로 보는 전문가도 31.4%로 나타났다.

이밖에 '내년 하반기'라는 응답비율은 8.6%였으며, '2013년 이후'는 11.4%였다.

주택전문가 올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에 집 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