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리뉴얼 100일만에 1000만명 돌파
2011-07-14 10:00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 리뉴얼 오픈한지 100일만에 방문객 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리뉴얼 오픈 이전 올해 1~3월까지 매출 신장율은 8%대였으나 리뉴얼 오픈 이후 30% 가량 고신장을 기록했다. 전국 단일 점포 순위는 6위로 이전 10위에서 4계단이나 상승했다.
지난해 110여만명의 고객을 갖고 있었던 신세계 인천점은 그랜드 오픈이후 10만명이 더 증가된 120여만명으로 늘어났다.
신규고객도 크게 늘었다. 10만여명의 신규고객 가운데 인천점을 처음 방문한 신규고객은 6만여명이고 명품과 수입브랜드를 구매하기 위해 서울 지역으로 원정쇼핑을 다녔던 고객이 4만여명에 달한다.
이같은 신장은 매장면적을 늘리고 명품 브랜드 및 SPA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켰기 때문이다. 경인지역 최초로 루이뷔통, 구찌, 프라다, 까르띠에 등 13개의 명품 브랜드와 글로벌 SPA 브랜드 H&M이 백화점 최초 입점했다.
박건현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신세계 인천점이 경인지역을 넘어 대한민국과 동북아를 대표하는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바캉스와 방학 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마트폰에서 신세계백화점 어플리케이션으로 동일한 바캉스 아이템을 모두 찾으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 디지털 액자를 증정한다. 문화홀에서는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방학특집으로 ‘아쿠아리움 대탐험전’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