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극장·국립극단 MOU 체결

2011-07-13 18:19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국립중앙극장(극장장 임연철)과 (재)국립극단(예술감독 손진책, 이하 ‘국립극단’)은 12일(화) 국립중앙극장 공연예술박물관에서 공연예술 발전을 위한 자료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임연철 극장장, 손진책 예술감독이 참석했으며 국립극장에서는 최석영 공연예술박물관장, 권영득 자료관리팀장이, 국립극단에서는 심재찬 사무국장, 최영애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 소장, 이병훈 상임연출, 이승용 팀장, 류상록 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은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공연예술자료의 연구 및 서비스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식으로 국립극장 및 국립극단에서 생산되는 공연예술자료를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사이트 내 공연예술디지털 아카이브(http://archive.ntok.go.kr)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된다.

국립극장 측은 "국립중앙극장 공연예술박물관은 앞으로도 관련단체들과의 MOU체결을 확대해 소중한 공연예술자료의 보존과 서비스제공에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