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희용 프리스타일 축구연맹회장, 제주 홍보대사로

2011-07-10 17:36

제주도는 2002년 유럽축구묘기 선수권 챔피언이자 현 세계 프리스타일 축구연맹회장인 우희용씨를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홍보대사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우희용 회장은 “대한민국을 알리기 위해 지금까지 활동해 왔다면 이제부터는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전 세계 축구인들과 축구팬은 물론 프리스타일 축구회원들이 제주에 투표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의 블로그와 미니홈피, 축구 전문 잡지인 베스트일레븐 등을 통해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투표해 줄 것을 홍보하고, 직장인 서울중앙예술원 임직원과 학생들의 참여도 이끌어낼 계획이다.

그는 지난 9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제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식전행사로 축구묘기와 7대 경관 휴대전화 투표 시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