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리지 눈물키스 화제, 네티즌 "이제 둘이 러브라인? 갑작스럽게…"

2011-07-09 12:56
조권 리지 눈물키스 화제, 네티즌 "이제 둘이 러브라인? 갑작스럽게…"

▲ 조권(왼쪽)·리지 [사진=MBC '몽땅 내 사랑' 방송캡처화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2AM 멤버 조권과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의 '눈물키스'가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에서는 옥엽(조권 분)과 순덕(리지 분)이 김원장(김갑수 분)이 아끼는 그림을 실수로 망가뜨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원장이 이 사실을 알 경우 옥엽은 대관령 목장으로 리지는 아르바이트에서 해고돼 부산으로 돌아가야 할 상황에 처했다. 이에 옥엽과 순덕은 김원장의 피해 지하 창고로 숨어 들었다. 

지하 창고에 숨은 리지는 "부산으로 가면 안된다. 그러면 두준 오빠 못 본다"며 눈물을 흘리고 옥엽은 "아직도 두준이 좋아하는 거냐"며 리지를 애처롭게 바라본다. 

이어 옥엽은 리지의 눈물을 닦아주며 천천히 그에게 다가가 눈물의 키스를 하게 된다. 

이들의 갑작스런 눈물 키스에 네티즌들은 "마지막 장면 충격적이었다", "뜬금없이 키스라니 대체 무슨 일?", "이제 둘이 러브라인? 러브라인 안되는데"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MBC '몽땅 내 사랑'에서는 전태풍(진이한 분)이 샛별(윤승아 분)이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앞으로의 극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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