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송 강원래 독설 아픈 상처만…4차례 '시험관 아기' 모두 실패 안타까워

2011-07-08 17:30
김송 강원래 독설 아픈 상처만…4차례 '시험관 아기' 모두 실패 안타까워

 

김송 강원래 독설 아픈 상처만…4차례 시험관 아기 모두 실패 안타까워


가수 강원래와 김송 부부가 시험관아기를 준비중에 겪어야 했던 가슴 아픈 사연을 고백했다.

강원래-김송 부부는 지난 7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자기야'에 출연해 서로에게 퍼부었던 독설에 대해 털어놨다.

강원래는 "시험관 아기 시술을 준비했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았다"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김송이 '내가 너 때문에 왜 이렇게 고생해야 돼?'라고 말했다. 그말이 너무 가슴 아팠다"라고 말했다.

김송도 "시험관 아기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매우 힘들다"며 "남편이 도와줘야 하는데 매일 술을 마셨다. 아픈 주사를 맞아가면서 고통 받고 있는데 왜 그러냐고 했더니 강원래가 '누가 아기 원한대? 때려치워'라고 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강원래-김송 부부는 지난 2002년 첫 시술 이후 총 4차례 시험관 아기를 시도했지만 모두 뜻을 이루지 못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