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다문화가정 어린이 부산여행 후원
2011-07-01 17:52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서울 거주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부산여행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가 주최한 ‘유니세프 데이(Day)’ 시기에 맞춰 진행됐다.
유니세프 데이는 롯데구단 선수들이 경기 중 유니세프 옷을 입고 유니세프의 활동을 소개하하는 행사다. 선수들은 이 행사를 통해 관중들의 자발적 후원 동참을 유도한다.
또 해운대를 비롯한 관광 명소를 돌아보고 부산 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어울려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주선 지구촌국제학교 팀장은 “어린이 중 상당수가 비행기는 물론 바다나 야구경기 관람을 처음 하는 경우가 많아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며 행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