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베트남 ODI와 PCM용역 수주 위한 MOU 체결
2011-06-28 12:28
![]() |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우림건설 본사에서 베트남 하노이시(市)의 개발 회사인 ODI 레꽝빙 회장과 우림건설 김진호 총괄사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우림건설은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베트남 ODI(Office Development Investment Company)사 레꽝빙 회장 일행과 만나 베트남 하노이시(市)에 위치한 '홍 하' 오피스, 그린시티 프로젝트, 무역 및 도시지구 소셜레지던트의 PCM(사업관리) 용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ODI는 하노이의 주요 개발 사업권을 가지고 있는 회사다. 우림건설은 이번 MOU 체결로 ODI가 추진하는 개발 사업의 기획 뿐만 아니라 공사기간·품질·원가 등 사업 전반에 대한 CM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날 ODI 레꽝빙 회장은 "베트남은 한국의 건설개발 노하우에 관심이 많다"며 "우림건설의 카자흐스탄 및 중국에서 진행된 각종 개발사업 시공경험과 한국에서 축적된 건설기술을 바탕으로 베트남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