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관매도 방송 이후로 관매도 인기 폭발…시청자 "이번 여름휴가 거기 가볼까?"
2011-06-28 08:48
1박2일 관매도 방송 이후로 관매도 인기 폭발…시청자 "이번 여름휴가 거기 가볼까?"
[사진 = KBS 2TV '1박2일'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여배우 특집'과 '남배우 특집'을 끝마치고 '기본으로 돌아간다(Return to Basic)'라는 주제 하에 26일 방송에서 아름다운 경관의 관매도를 찾았다.
이날 나영석 PD는 "이번 여행은 한 달이 넘는 특집 강행군을 마치고 '1박2일' 본래 취지에 맞는 여행을 하고자 한국에서 자랑 아름다운 섬 관매도로 정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관매도는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다도해 국립공원중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 1위'인 '해변송림', 돌담길과 아름다운 벽화가 있는 '관호마을',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지정한 제1호 명품마을이 있어 관광명소로 손꼽힌다"고 전했다.
특히 '1박2일' 멤버들은 3시간동안 관매도의 7경을 찾아 인증샷을 찍는 미션을 포기할 정도로 관매도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 섬 풍경 구석구석을 카메라에 더 담기 위해 노력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꼭 한번 가보고 싶다", "올해 여름휴가는 관매도로 결정했다", "좋은 곳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송보고 놀러간 사람들 벽화에 인증 낙서 하지 맙시다", "저렇게 예쁜 곳이 훼손되지 않기를" 등 다양한 형태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