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식 운영위원장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7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11년도 제1차 임시총회 개최하여 제7대 운영위원장에 이두식 현 운영위원장을 출석회원 만장일치로 재위촉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두식 운영위원장은 2010부산비엔날레 개최 유료관람객 증가(196,038명, 과년도 대비 11.7% 증가)와 관람객 만족도 상승 등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끈 점과 국내외의 넓은 네트워킹을 활용하여 부산의 도시마케팅에 기여한 점 등의 공이 높게 평가됐다.

제7대 운영위원장의 위촉은 총회의 승인을 거쳐 조직위원장이 임명하게 되며 임기는 오는 7월 11일부터 2013년 7월 10일까지로 2년간 수행하게 된다.

이두식 위원장은 홍익대학교 미술학·석사를 거쳐 제 17대 한국 미술협회 이사장, 외교통상부 미술자문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부산비엔날레 운영위원장, 홍익대 교수, 한국실업배구연맹 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조직위는 이번 임시총회에서 2011년도 사업 추진경과의 보고와 함께 2012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 선정, 제7대 운영위원장의 승인이 가결되면 2011바다미술제, 2012부산비엔날레 개최준비 등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