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진 뇌구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글로벌 재능 오디션 케이블TV tvN '코리아 갓 탤런트'의 심사위원 장진(40) 감독의 '뇌구조 사진'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보여준 장진의 재밌는 모습들을 패러디한 '뇌구조 사진'과 UCC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주제는 '보통남자 장진'. UCC는 밸리댄스·봉춤 등의 재능을 가진 미녀 지원자에게 눈빛을 반짝이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 반면, 탄탄한 근육질의 복근남 지원자에게는 공연 중단 부저를 누르거나 "불쾌한 복근"이라고 대놓고 얘기하는 장진의 모습을 재밌게 담아내고 있다. 

특히 밸리댄서에 호평을 하는 장면에서는 배경음악으로 박지윤의 '난 남자야'와 함께 장진의 흐뭇한 표정들을 연달아 보여줘 네티즌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장진의 '뇌구조' 사진에는 '밸리댄스 사랑합니다'가 한 가운데 크게 위치해 있다. 또 '괴로운 심사, 미녀 도전자들로 극뽁'이라는 독고진 패러디까지 더해졌다. 

한쪽에 '복근공개 가만 안둠', '난 8등신', '박칼린은 왜 9등신임' 등의 재치있는 문구들도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코갓탤에서 입담 작렬, 장진 감독 매력에 매회 빠져드는 중" "방송을 보는 듯 장진 뇌구조에 완전 절대 공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코리아 갓 탤런트'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리얼리티 '갓 탤런트'의 프로그램 포맷을 영국 프리멘틀 미디어사로부터 정식으로 구매, 제작하는 오리지널 한국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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