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1급 마무리 인사 단행

2011-06-15 20:11
한진현·정만기 국장 승진…정재훈 에너지자원실장 발령<br/>박청원 후임 대변인으로 이동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15일 1급인 무역투자실장과 기획조정실장에 각각 한진현 무역정책관(행시 25회)과 정만기 대변인(27회)를 승진 발령했다.

이 밖에 김정관 2차관의 승진으로 공석중이던 에너지자원실장에 정재훈 기획조정실장(26회)으로 수평이동시켰다.

사진 왼쪽부터 정재훈 에너지자원실장, 한진현 무역투자실장, 정만기 기획조정실장, 박청원 대변인, 김준동 산업경제정책관
이에 따라 지경부가 갖고 있는 1급 9자리중 윤상직 1차관의 기용으로 공석중인 청와대 지식경제비서관을 제외한 나머지 8자리가 모두 마무리됐다.

앞서 최 장관은 1급으로 신설한 산업자원협력실장에 문재도 전 자원개발원자력정책관(25회)을, 무역위 상임위원에 김경수 전 지역경제정책관(25회)을, 김재홍 전 한나라당 수석전문위원(26회)을 성장동력실장으로 발탁한 바 있다. 김경원 산업경제실장(23회)과 허 경 기술표준원장은 각각 유임됐다.

한편 정만기 대변인 후임에는 박청원 산업경제정책관이, 산업경제정책관에는 김준동 신산업정책관(27회)을 각각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