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스카이라이프, 이달 3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2011-06-01 16:47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한국거래소는 케이티스카이라이프 주권을 유가증권시장에 오는 3일 상장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1년 1월 설립된 스카이라이프의 주요 사업은 위성방송으로 업종 분류상 방송업에 분류됐다.
주당 액면가는 2500원이며 공모가는 1만7000원이다. 전체 상장 주식수는 4766만6614주이며 이 가운데 공모주식수는 250만주다.
이 회사 최대주주는 지분 50.2%를 보유한 케이티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4310억원, 당기순이익 404억원을 기록했다.
케이티스카이라이프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인 3일 오전 8~9시 공모가격 1만7000원의 90%(1만5300원)~200%(3만4000원)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에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