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야구사랑' 카드 출시

2011-06-01 10:10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2011프로야구 공식후원사인 롯데카드는 2일 프로야구 전 구장의 입장권을 예매하면 30% 할인해주는 '야구사랑 롯데카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제휴해 선보이는 야구사랑 카드는 프로야구 8개 구단별로 총 8종이 출시된다. 각 카드에는 8개 팀의 상징색과 로고가 들어간다.
 
이 카드로 프로야구 경기 입장권 예매시 월 최대 4회까지 30%를 할인해준다. 할인한도는 1회 5000원이며 전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할인횟수가 달라진다.
 
야구장 내 편의점과 패스트푸드점 등 편의시설과 전국의 롯데카드 가맹 음식점에서도 결제액의 5%를 할인해준다. 할인 적용시간은 오후 5시부터 12시까지이다.
 
롯데카드는 또 이번 달 중에 '프로야구 롯데상품권카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야구 30주년 기념 2종과 8개 구단의 로고를 사용한 8종 등 총 10종의 선불카드로 구성된다.
 
프로야구 전 경기 입장권 현장구매와 함께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 전국의 롯데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