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이모가 생겼어요.’ 양평군 다문화가정 자매결연
2011-06-01 11:07
새마을부녀회원과 다문화가정이 자매결연증서를 교환하고 있다.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1대1 자매결연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30일 양평읍사무소에서 새마을부녀회와 관내 다문화가정 간 1대1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 20명과 다문화가정 20명은 만남의 시간을 통해 서로의 가족이야기와 한국문화 이야기 등을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군은 양평읍을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12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자매결연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양평 지역에는 모두 다문화가정 420여 가구가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