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이배용)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최광식 문화재청장을 초청, ‘제 3차 저명인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최광식 문화재청장은 ‘법고창신(法古創新) ;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 주한 외교단, 외신단, 주한 저명 외국인, 제반 관련분야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강연한다.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는 국제사회와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외국인의 시각에서 한국을 재조명하는 계기를 갖고자 명사 초청 강연회를 주최하고 있다.

지난 3월 31일, 한승수 전 국무총리를 초청 ‘기후 변화’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4월 20일에는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을 초청 '우리가 정말 한국을 아는가?'를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은 “국가 브랜드위원회는 전통 문화유산에 내재한 나눔과 배려, 소통과 화합, 생명과 평화의 정신을 재해석하고 문화콘텐츠화 하여 국내외 공감을 확산하는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특히 서원과 사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