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1분기 화장품 계열사 장사 잘했다
2011-05-20 17:23
(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계열사 호실적에 힘입어 지난 1분기 매출 8103억원과 영업이익 1645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1%와 11.8% 늘어난 수치다.
화장품 관련 계열사별로는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브랜드가 지난해보다 18% 증가한 692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에뛰드와 이니스프리가 각각 537억원, 331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보다 31%, 71% 성장했다.
비상장품 계열사인 태평양제약은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구조조정으로 매출이 27% 감소해 295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