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농업기술센터, 녹색식생활 리더 생활개선회원 교육
2011-05-19 15:00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인천 생활개선회원 대상으로 녹색식생활 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을 개최한다.
19일 센터에 따르면, 교육은 오는 20일부터 6월15일까지 9회, 280명 대상으로 운영되며 각 구별 회원과 시연합회 임원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로컬푸드를 이용해 배식초와 토마토효소 만들기 실습, 녹색식생활 리더로서의 역할 및 전통음식의 우수성에 대한 이론과 선진지 벤치마킹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인천시생활개선회는 1994년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 단체로, 생활환경개선, 합리적인 가정관리, 전통생활문화 실천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여성 단체다.
이 단체는 학습.봉사.녹색생활을 실천하며 농촌생활의 과학화 및 합리화로 농가소득 증대를 촉진하고 농촌생활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터를 만들기 위해 설립됐다.
생활개선회는 지난 3월 전통의 맛과 사랑이 있는 어머니 손맛 고추장을 담갔으며, 하반기에 숙성된 고추장을 다문화가정 등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5월14일 제22회 화도진축제에서는 동구생활개선회원들과 시연합회 임원들이 인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전시, 체험, 나눔행사를 열어서 시민들에게 로컬푸드의 중요성에 대해서 홍보하고 생활화할 수 있는 녹색식생활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녹색식생활 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에 참가하길 희망하는 사람은 인천시농업기술센터(http://agro.incheon.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방문 또는 메일로 접수, 생활개선회에 가입한 후 교육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지역별로 모집인원이 다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생활자원팀(☎ 440-691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