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이 선보이는 ‘사랑의 묘약’
2011-05-18 17:40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된다.
이탈리아 벨 칸토 오페라의 대표 작곡가 도니체티가 남긴 ‘사랑의 묘약’은 오페라 부파의 결정판으로 스피디한 극적 전개, 재치로 뭉친 등장인물들이 시종일관 웃음을 선사하는 한편, 서정적인 선율이 벨칸토 오페라 미학을 보여준다.
국립오페라단 이소영예술감독이 연출한 ‘사랑의 묘약’은 이탈리아 시골 마을에서 광활한 우주로 그 무대를 확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