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결혼 또다시 연기..."너무 바빠서 올 가을엔 꼭!"

2011-05-18 16:43
김형석 결혼 또다시 연기..."너무 바빠서 올 가을엔 꼭!"

[▲김형석(왼쪽), 서진호/사진=김형석 미니홈피]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올 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던 작곡가 김형석과 탤런트 출신 서진호 부부가 또다시 결혼식을 연기했다.

2010년 3월 혼인신고를 해 이미 법적부부인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릴려고 했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올 봄 예식을 치를 계획이었다.
 
하지만 김형석의 바쁜 스케줄로 또 다시 미루게 된 것.

현재 김형석은 실용 음악 아카데미 케이노트의 운영 및 장재인의 데뷔 앨범 프로듀싱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으며 서진호는 케이노트의 온라인 사이트 운영을 적극 돕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지인들의 모임에서 우연히 알게 된 뒤 연예계 선후배로 지내며 친분을 쌓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김형석은 김광석의 '사랑이라는 이유로'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I Believe)' 등을 작곡한 국내 정상급 작곡가 중 한 명이다. 서진호는 MBC 26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즈'에 출연했으며 연극 무대에서 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