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풀무원녹즙은 대두 이소플라본에 칼슘을 넣어 여성의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보해미'를 18일 출시했다.

'보해미'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뼈 건강을 위한 기능성 및 안정성 인증을 받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대두 이소플라본에서 당을 분리해 체내 흡수율을 높인 비배당체 이소플라본 하루 섭취권장량(25mg)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뼈에 꼭 필요한 성분인 칼슘이 들어 있어 카페인 과다 섭취, 운동부족, 무리한 다이어트 부작용 등으로 인해 뼈 건강이 약해진 여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식물성 여성 호르몬이라 잘 알려진 대두 이소플라본은 여성 호로몬과 유사한 구조와 기능을 가지고 있어 체내 순환에 의해 모든 세포에 운반되며, 특히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가지고 있는 생식 세포에 크게 영향을 준다.

보해미에는 석류와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블루베리, 라즈베리, 크랜베리를 넣어 특히 여성건강에 더욱 좋으며, 한 병(100ml)당 60kcal로 칼로리로 다이어트를 걱정하는 여성들도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다.

풀무원녹즙 관계자는 "대부분 여성이 30세가 지나면 여성 호르몬 분비량이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골밀도 저하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더군다나 커피나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거나 출산을 한 여성이라면 매일 이소플라본과 칼슘 등을 섭취함으로써 평소 뼈 건강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