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9일 아프간PRT 대책회의 개최
2011-05-16 17:19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오는 19일 서울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된 한국 지방재건팀(PRT)에 관한 관계부처 합동회의가 열린다.
16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외교부·국방부·국가정보원·경찰청·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의 관계자가 회의에 참석해 PRT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안전대책을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PRT에 대한 로켓포 공격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오사마 빈 라덴 사망 이후 탈레반 세력의 보복 공격 가능성을 검토하고 관련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는 정부가 아프간 PRT와 관련해 매달 1∼2차례 개최하는 정례회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