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3월의 눈’ 앙코르 공연
2011-05-12 08:55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연극 ‘3월의 눈’이 내달 5일까지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앙코르 공연된다.
‘3월의 눈’은 저물어 가는 집 한 채에서 그 집을 떠나기까지 주인공 ‘장오’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조용하게 진행되는 소소한 일상 속에서 주인공 장오가 아내와의 추억을 뒤로한 채 낡은 한옥을 떠나는 설정이다.
초연 무대에 섰던 원로 배우 백성희(86)가 가벼운 뇌졸중 후유증으로 컴백이 무산되면서 초연에서 백성희와 더블캐스팅됐던 박혜진(53)이 단독으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