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국보소녀' 깨알같은 '두근두근' 댄스에 독고진도 시청자도 '콩닥콩닥'

2011-05-14 15:36
공효진, '국보소녀' 깨알같은 '두근두근' 댄스에 독고진도 시청자도 '콩닥콩닥'

[사진=N.O.A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MBC 수목미니시리즈 '최고의 사랑'에서 구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공효진이 최고의 완벽남 독고진(차승원 분)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공효진이 극 중 맡은 '구애정'은 한물간 전직 아이돌 출신의 비호감 생계형 연예인이다. 하지만 현재 최고로 잘나가는 톱스타 독고진의 마음을 움직이기 시작, 두 사람이 러브라인 조짐을 보이고 있어 시청자들의 마음도 설레게 하고 있다.

전직 국민 걸그룹 '국보소녀'의 히트곡 '두근두근'이 악연으로 시작된 만남 이후 계속해서 엮이던 독고진의 심장을 뛰게 하는 묘약이 된 가운데 지난 3회에서는 공효진의 귀여운 댄스 실력과 함께 생라이브 무대가 꾸며졌다.

맞선 프로그램 '커플메이킹 시즌3'에 출연할 기회를 얻은 구애정이 협찬받을 옷을 고르기 위해 들린 샵에서 예쁜 미니 드레스를 입고 신이 나서 거울 앞에서 한창 전성기 때의 '국보소녀' 무대를 재현한 것. 

이 모습을 지켜보던 독고진은 주체할 수 없이 뛰는 심장 박동에 급격히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공효진은 이날 촬영분을 위해 또다시 춤과 노래에 도전,  '두근두근'의 인기 소절을 어색한 듯 수줍게 귀여운 안무와 함께 선보이며 '국보소녀', 구애정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표현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