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아트홀, 비보이 뮤지컬 ‘마리오네트’ 오픈런 공연
2011-05-06 15:04
비보이 뮤지컬 '마리오네트'가 63아트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된다. |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63아트홀은 63빌딩 대표공연으로 비보이 뮤지컬 ‘마리오네트’를 오픈런으로 공연한다.
‘마리오네트’는 실을 매달아 조작하는 꼭두각시 인형을 의미하는 프랑스단어인 ‘마리오네트(marionette)’에서 유래했다. ‘관객의 환상을 자극하는 인형극’의 컨셉을 빌어 비보이 팀 ‘익스프레션 크루’가 마리오네트 인형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낸다.
‘비보이 뮤지컬’이라는 장르는 단순히 비보잉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인간이 육체로 표현할 수 있는 극한의 움직임으로 마리오네트 인형을 표현하고, 그 안에 살아 숨쉬는 인간의 감성을 담아낸다.
세계적인 비보이팀 ‘익스프레션 크루’가 주축이 돼 제작한 ‘마리오네트’는 2006년 국내에서 초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