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용인흥덕·동백·구성 및 화성향남·발안(산단)지구 내 보유 토지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용인흥덕지구 단독주택용지 13필지, 일반상업용지 1필지, 용인동백지구 근린상업용지 1필지, 용인구성지구 주차장용지 1필지, 화성향남지구 근린생활시설 1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 화성발안지구 지원시설용지 3필지로 총 21필지(1만3000㎡)이다.

신청자격은 용인흥덕·동백·구성 및 화성향남지구 용지의 경우 일반실수요자(법인, 개인)이고, 화성발안산업단지는 관리기본계획 및 관계법령에 따라 적합한 시설을 설치·운영하고자하는 자에게 입찰신청자격이 주어진다.

공급일정은 13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신청 및 입찰이 진행되며 당일 개찰 및 추첨, 낙찰자 발표가 실시된다.

이후 19~20일 이틀 간 경기지역본부 판매고객센터에서 계약 체결 예정이다.

한편 대금납부방법은 용인흥덕․동백지구의 경우, 5년 무이자 할부로 매 6개월 단위 10회 균등분할로, 용인구성·화성향남․발안지구는 2년 무이자 할부로 매 6개월단위 4회 균등분할 납부하면 된다.

또 LH는 토지대금을 약정일 보다 미리 납부하는 경우, 선납 일수에 선납할인율 6%를 적용하여 산정한 금액만큼 할인해준다.

기타분양 관련 문의는 LH 경기지역본부 판매고객센터(031-250-3905, 3908, 3919)으로 하거나 LH 홈페이지(www.lh.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