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국내 컴백 선언…대규모 아시아 팬미팅까지

2011-05-06 09:17

(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아이돌 그룹 비스트가 오는 7월 아시아 팬들을 위한 대규모 팬미팅에 나선다.

비스트는 6일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www.cubeent.co.kr)를 통해 7월에 열리는 아시아 대규모 팬 미팅 투어 소식과 함께 오는 9일 국내 가요계 컴백에 대한 발표를 예고했다.

이번 팬 미팅은 데뷔 1년 7개월 만에 아시아 시장을 석권한 비스트가 아시아 각국 팬들의 요청에 따라 마련한 자리로 ‘아시아투어 콘서트’의 전주로 해석된다.

비스트는 매 앨범마다 그들만의 강렬함과 카리스마를 한층 강화하며 과감한 변신을 시도, 다양한 매력을 어필해 국내외 팬을 확보해 나갔다. 국내에서 열린 비스트 단독 콘서트도 상당수의 해외 팬들이 자리를 채워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비스트가 데뷔 초부터 아시아 각국에서의 성공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해외 음반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두드러진 활약상을 펼쳐왔던 터라 이번 아시아 팬 미팅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을 것으로 보인다.

비스트의 국내 컴백은 9일 소속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