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차 핵안보정상회의' 위한 한·미 협의 개최

2011-04-28 20:59
다음달 3일, 서울서 열릴 예정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외교통상부는 28일 오는 2012년 우리나라에서 열릴 예정인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우리나라와 미국의 협의가 다음달 3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의에서는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되며, 교섭대표로는 우리나라의 김봉현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과 게리 세이모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위원회 대량살상무기 조정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세이모어 조정관은 위성락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 우리 정부 관계자와도 면담할 계획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